☆~음악이 시가 되었다~☆ 이런 사람 또 없다 / 이승철

그런 건 또 없어


천 번 다시 태어나도
그렇지 않으면 하나도 없을거야
당신은 내 슬픈 삶을 따뜻하게
나는 매우 감사합니다
너를 향한 내 마음에 관한거야
아무리 아파도 괜찮아
사랑이라는 단어를 발음하지 못해도
멀리서 바라봐도
다 줄 수 있으니까 사랑할 수 있으니까
난 슬퍼도 행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슴이 떨린다
다시는 그런 사랑 없을거야
오랜 기억 속에 얼마나 은밀하게 숨겨져 있었는지
오직 하나의 사랑이 있습니다
널 위한 아픈 눈물이야
얼마든지 가져갈 수 있어
멀리서 사랑이란 말은 못해도
날 그렇게 쳐다봐도
다 줄 수 있으니까 사랑할 수 있으니까
난 슬퍼도 행복해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도
네가 웃으면 난 행복할거야
사랑은 주는 것, 주는 것뿐이니까
난 슬퍼도 행복해


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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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 (시 『검은 태양』) 떨어지는 꽃 / 성봉수

떨어지는 꽃 / 성봉수 그땐 떨어진 꽃봉오리가 덜 진지해서였을까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마음이 눈이 부시고 비는 때로 목마름이라는 욕심으로 흐른다 씨를 뿌린 순진한 기도

sbs150127.tistory.com

검은 태양

가난한 시인의 마음에 아름답게 피어난 그 밝고 슬픈 꽃의 기억. 시인의 길, 희망과 절망,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 이 시간의 모든 흔적이 보다 깊고 폭넓은 연구를 통해 탄생한 시 속에 담겨 있다.

일상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생각부터 존재의 근원을 고민하는 깊은 사색의 시까지, 깊이가 다른 다양한 시를 만날 수 있다.

작가
성봉수
출판
책과 나무
출시일
201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