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만나는 작가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일상은 나의 소소한 행복과 감성을 넓혀주고 나의 영적 삶의 지평에 딱 들어맞는다.
허공에 쌓이고 쏟아지는 영혼과 에너지가 부러워
닮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다
미모의 결정체를 낳는 황금손!
적어도 그들은 휘파람을 불고 있는 내 인생의 친구들이다.
검은 잉크 번지는 잉크, 파도의 한계
완벽의 순간.
부서진 조각들 사이에
몸과 마음의 박탈과 그것의 철수
내 외모처럼 동질감으로 와닿는다
꽃을 피우기 위한 투쟁처럼.
따스한 햇살과 음악이 흐르는 한 줌…
붙잡을 수 없는 무언가 때문에
슬퍼해야 한다면
나눌 것이 부족하다
공감과 소통의 부재
방치와 불의에 대한 자각
자꾸만 늪에 빠지게 됩니다.
꽃소식을 만나고 싶어요
지금까지
가는 길은 가시밭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