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런 것 같아누가 조금만 잘 해줘도 금방 끝날 것 같은 느낌?개그맨 김민경
18일에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수 없다」에서는, 김지혜/박준영 부부, 김민경/구본순이 제주도에서 보낸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구본순은 김지혜-박준형 부부를 부러워했다.
김지혜는 구본순에게 보통 ‘부러움’이 연애의 시작이라고 조언했어요.
그리고 박준형도 구본순에게 연애할 마음이 있는지 넌지시 물었다.
과거에도구본승을좋아하는분들이많았는데이제는어떤지도들었습니다.
이에 구본스님은 이제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심경을 털어놓으셨어요. 어떤 때는 연애하고 싶고, 또 어떤 날은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는 게 행복한 건 아니지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고백했습니다.
김민경은 자신의 최근 심경을 전했고, 박준형은 김민경이 요즘 인기가 많아 그런 얘기를 듣고 후딱 잘해주는 사람이 생길 거라는 걱정의 마음을 전했어요. 그때 구본순이 완성한 한치 조림을 가져왔고, 이를 본 김지혜는 ‘잘해주는 사람’이 여기 있다고 농담을 건넸어요. 이를 지켜본 김민경도 구본순이 자신에게 왜 이렇게 잘해주는지를 물었습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김민경은 박준형의 소개로 28년간 짝사랑해온 구본순과 직접 만나게 됐는데요. 김민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994년 중2 때부터 구본순을 좋아하기 시작해 자신에게 구본순이란 사람을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제야 그분을 만나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만남에서 김민경은 구본순의 혈액형, 키, 작품, 군 입대 시절 가장 좋아했던 과일 등을 이야기하며 사생팬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김민경의 소녀팬 시절 별명이 “구본순 씨”였다고 했고, 중학교 때는 혼자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박준형은 라디오에 대타로 출연한 김민경이 구본순의 노래를 듣자 소리를 지르며 팬이라는 모습을 보고 구본순에게 연락을 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그 전에 사실 김민경이 구본순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려고까지 했다는 사실도 전했어요.
김민경은 구본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부끄러워 매번 검색해 보겠다고 고백했고 이에 두 사람은 SNS 팔로우도 했고 번호도 교환했습니다.
구본순은 만남이 있기 전에 자기도 김민경을 검색해 봤다고 했고, 자기하고 김민경이 생일이 같다고 말했어요. 김민경이자기를위해차린테이블을보고좋아하는음식만있다며고마움을표했다고합니다.
김민경 씨가 요즘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자신이 오랫동안 동경해 온 스타와의 만남이 꿈만 같았잖아요. 두 분이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김민경 출생: 1981년 9월 11일 경상북도 청도군 신체: 165cm, 100kg, A형 학력: 계명문화대학교(광고디자인) 종교: 개신교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활동시기: 연극배우 2002~2007 개그우먼 2008년 2월~현재 구본순 출생: 1973년 9월 11일, 서울 강남구 A B대학력: 18cm 신체: 1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