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심 많은 주부입니다.
제가 이직한 곳은 건설현장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그런데 있는지도 몰랐는데 지인의 소개로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에 비해 일당도 좋고 몸이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해서 이직을 했습니다.
전 직장은 식품회사의 현장직원을 하고 있었는데… 몸이 정말 힘들었어요.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기도 했습니다.
기계를 운용하는 오퍼레이터를 하게 되자 신경 쓸 것도 너무 많아서 몸도 마음도 병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도저히 계속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고 여기저기 이직을 알아보고 나서 퇴근시간 정확하고 일이 적은 건설현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건설현장의 장담점은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같이 일하는 언니들과 밥과 반찬을 하나씩 가져와 점심을 먹고 있어요.오늘 저의 반찬은 게맛살 감자볶음입니다.
게맛살 감자채썰기 재료 감자두개 게맛살 세줄 식용유미 소금깨
게맛살 감자채썰기 재료 감자두개 게맛살 세줄 식용유미 소금깨
아주 간단한 요리 중 하나인 감자볶음에 색을 더하기 위해 냉장고에 남아 있던 게맛살 3개를 채썬 감자 크기로 자릅니다.
감자도 채썰어요.
식용유를 두른 팬에 채썬 재료를 넣고 볶습니다.
이때 불의 세기를 중약불로 조절해서 볶으면 타지 않고 잘 볶아집니다.
감자 전분 때문에 감자끼리 붙기도 해요. 달라붙는 게 싫으면 채 썬 감자를 물에 담가두고 전분기를 제거해 주세요.지난 분기를 제거한 감자는 물기도 제거해야 합니다.
뜨거운 기름에 물기가 있는 감자가 들어가면 기름이 튀어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귀찮아서 그냥 전분기를 그대로 썼어요.
중약불에 볶은 게맛살 감자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반찬으로 맛있게 먹고 열심히 일해야 해요.그리고 우리 아이는 밤낮으로 김치볶음밥을 해달라고 해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주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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