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대비 위안화 환율 [경제] 달러 환율과 중국 위안화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는 강아지입니다~!
지난번 환율에 대한 글을 요약했는데 이번에는 달러 환율만 봐서는 안 되고 중국 위안화도 같이 봐야 하는 재미있는 이유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김일구 상무님의 전쟁을 보면서 요약한 글입니다.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 출처 : 김일성의 전쟁(22.01.11) #원vs글로벌달러vs위안화환율을 유지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국 시장이 반드시 미국을 따라잡는 것은 아니다.

출처 : pixabay.co 큰 그림으로 한국은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전날 미국 증시가 좋지 않다면 국내 증시도 다음날 좋지 않은 흐름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미국은 며칠째 하락하는데 국내는 오히려 상승하는 등 디커플링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 때문에 국내 증시가 오히려 미국 증시를 먼저 반영하는 것 같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그만큼 추이를 알기 어려워졌습니다.

ⓑ 한국시장=미국시장+중국시장

김일구 상무는 한국 시장이 미국 시장과 중국 시장을 반반씩 섞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보면 미국만 따라잡고 중국만 따라잡는 느낌이 드는데 장기간 보면 두 시장을 합친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장중 실질적인 감시가 가능한 홍콩 증시와 동조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글로벌 달러는 계속 보합하는 게 정상이다.

환율은 일방적이지 않고 오르내리면서 계속 변화합니다.

만약 환율이 계속 오르면 그 나라의 산업경쟁력을 약화시켜 붕괴되고 환율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환율이 계속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산업경쟁력이 올라가 환율이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는 모습을 보여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정상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과의 관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미국 달러화는 강세 국면인데 만약 미국이 금리를 올려도 다른 나라들은 금리를 올리지 않고 유로, 엔화는 통화 약세가 되지만 대신 물가는 상승하고 수출을 통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것뿐이죠. 이렇게 몇 년이 지나면 달러화는 자연스럽게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이다.

ⓓ 외환시장에서 중국 위안화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출처 : pixabay.co 원화는 글로벌 달러와 이미 높은 괴리 상태를 유지하고 오히려 위안화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데 왜 그런 이유를 보이냐면 중국 입장에서 한국은 큰 교역국이자 중국의 일당(공산당 only) 체계라는 한계 때문인데,

중국은 자국 물가가 가만히 있다고 가정할 때 수입품(한국 등)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매우 꺼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 인플레이션은 민생을 혼란시키니까…

출처 : pixabay.co 다당체계를 가진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다음 대선에서 다른 당을 선거로 뽑아 정권교체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한국 미국은 정권 유지를 위해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일당 체제를 가진 중국은 더 큰 문제입니다.

민주국가는 당이 바뀌는 것으로 끝나지만 중국 공산당은 시스템(체제)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민생이 혼란스러운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장보다 물가를 잡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중국은 한국의 환율이 Stable하기를 바라고 있다.

출처 : pixabay.co 글로벌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오르면 중국 위안화가 고공행진을 해서 수입품을 싸게 받아들이는 장점이 있지만 이렇게 물가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약세를 보이는 것은 나름대로 문제가 있고 중국 정부는 한국 환율이 흔들리지 않고 가급적 그대로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말 한국-미국은 통화스와프가 종료됐을 때 반대로 한국-중국은 통화스와프를 5년 연장했습니다.

ⓖ 물가가 안정되면 성장을 위해 위안화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