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차 만들기 페퍼민트차와

맨날 기록했어야 했는데 그게 아니라 나중에 조심해서 기록하는 와중에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하려고 사진 편집 없이 (설명을 들을 때 핸드폰으로 찍어서 바로 쓴 게 전부) 그냥 나올 것 같아.

정성스럽게 찍어서 편집해야 되는데…그래도 제 나름대로 찍을 때는 좀 신경 쓰네;;;

일단 페퍼민트 씻기!
이렇게 많은 박하잎을 본 것이 처음인 듯 꽃도 있다.

꽃을 보고 전에 많이 만난 애벌레인 줄 알고 기절할 뻔했어털이 뽀송뽀송한 애벌레 닮았어~~

세척방법은 동일하다 여러 번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식초물에 담갔다가 다시 깨끗이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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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로즈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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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향이 엄청 강했는데 작업 시 민트보다 로즈마리 향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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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물에 담가 깨끗이 헹군 후 잎만 따는 것으로 손질한다.

차근차근 잎을 따면 되는데 언제 끝나냐고 알려준 방법, 꽃꽂이 할 때 잎을 쓰다듬게 해준다

이게 깜짝 페퍼민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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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안 써 ㅎㅎㅎ

잎을 따고 남은 줄기는 잘 말려 포푸리를 만들 수 있다.

로즈마리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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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끝나면 살청 단계의 온도는 1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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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끼고 꼭 눌러가며 수분을 날린다.

이 과정에서는 색이 보다 선명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살청은 설명으로는 엄격한 기준의 채엽과 선택을 거친 잎을 혼합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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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많아서 뜨거우니까 주의하세요

물론 편하게 하려면 그냥 건조기에 걸어도 되는

불이 꺼지면 식혀서 다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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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역시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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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페퍼민트는 색이 짙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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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찼다고 생각하시면 유의!

유념이란 식물이 가진 좋은 성분을 내기 위해 상처를 내는 과정!

로즈마리도, 페퍼민트도 유의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 수분이 다 떨어질 때까지 이 과정은 정말 힘들어!

뜨거우니까 항상 조심성이 있으셨다아마 수업끝나고 이 과정은 통과하고 건조기를 돌리다보면 정말 지난한 마음이 들어가네!

색깔이 점점 변한다 굳어있는 아이들을 놓아준다!
민트는 마치 나물을 말린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로즈마리는 퇴색

하루만에 완성이 안돼 (우리는 4시간 교육이라;;) 일단 F온도에 놓고 수증기를 닦고 수분을 날렸는데 수증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어차피 완성이 안된다고 뚜껑을 열고 불을 붙여놨어

다음날 오전, 제대로 재워 포장!

마치 해초 같은 로즈마리와

미역이나 취나물 말린 것처럼 보이는 페퍼민트

한 가지 팁!
박하사탕은 차갑고 로즈마리는 따뜻하게 먹는 게 더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