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일은 크리스마스였으므로, 호텔에는 많은 사람이 쇄도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대연각은 21층인데 당시 서울에는 고층건물이 거의 없어 사다리차가 극히 적었다고 한다.
이어 불길이 커지면서 계단을 막아 아래로 내려가지 못했으나 1시간 반 만에 21층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2천여 명의 인원이 동원돼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당시 상황은 TV로 생방송된) 사상자는 어마어마했다.
한국 역사상 최악의 화재사고이자 세계 최대 화재사고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호텔 화재사고 중 사상자가 단연 최대였기 때문이다.
사망자 166명(추락사 38명), 부상자 68명, 실종 25명)
1974년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타워링은 대연각호텔 화재사고를 토대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느 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 애리조나주 일대에서 사상 최대의 재난으로 꼽히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다.
축구장이 천 개 이상 되는 지역을 태운 화재가 마을로 번지면 막대한 인명피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인 핫샷 멤버들이 출동한다.
하지만 그들은 화재 현장에서 곧 고립되고 말텐데…
- 핫샷 :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서 방어선 구축을 위해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흙을 파서 나무를 잘라 경계선을 만든 뒤 맞불을 놓아 불을 끄거나 바람의 방향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화작업을 한다.
현재 미 전역에 2000여 명이 활동한다.
2022년 1월 5일 오후 11시 46분 경기 평택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7시 10분경 큰 불을 끄자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하지만 2시간여 만에 다시 확산되면서 대응은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1층에서 발생한 불을 끄고 내부에서 불을 끄던 소방관 세 명이 고립된 채 발견됐다.
6일 오후 경기 평택시 신축공사 현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실종된 소방관을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평택 / 연합뉴스 원문보기 :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26243.html#csidx4ecdce592ba377891d974c0dea59e8a
Dierks Bently < Hold The Li ght > [ Only The Brave ]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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