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r [장비] 전자책 오니키스 북스 포크 3 (Onyx BOOX POKE3) 언박싱 플레이스토어 설치 제조사 : Onyx 모델명 : BOOX POKE3 사이즈 : 153x107x6.8mm 가격대 : Onyx 모델명 : BOOKE3 사이즈 : 오니키 21.9만원 언박스가 도착한 포크가 전번 21.9만원익일배송인줄 알았는데 익일배송.늦은 건 아니지만 다음날 배송에 익숙해진 몸엔 영겁의 기다림이었다.
사은품으로 받은 소프트젤리 케이스 기기를 엄격하게 취급하는 편이 아니라 다이어리형 케이스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어차피 사무실이나 집처럼 실내에서 종종 책을 읽는 용도로 사용할 테니까.
구성품은 소박한 편이다.
기기본체, usb-c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처음 꺼냈을 때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좀 놀랐다.
킨들페이퍼 화이트를 쓸 때도 6인치였는데 이렇게 작았던가?리디 페이퍼 프로도 집에 한 대 있는 데 비하면 훨씬 작은 편이다.
뒷면은 매트블랙으로 잘렸으나 전파인증 스티커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다.
이걸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했는데 어차피 내가 볼 거니까 그냥 젤리케이스를 씌웠다.
하드웨어 키와 포트 구성은 단순하다.
상단 전원 키, 하단 usb-c 포트 끝.개인적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하드웨어 버튼이 하나면 된다.
젤리케이스 끼니까 나름 귀여운 것 같아기본 세팅 및 업데이트→오닉스 포크3에 전원을 넣고 기다리자 초기 세팅 메뉴가 나왔다.
첫 번째 나오는 언어 설정 마지막 장에 외톨이 한국어한국어를 지원해 준다니 다행이야.
근데 개인정보 정책은 또 영어로 나오네.읽어보라는 건 그만두라는 거야.
날짜와 시간 설정은 중국에서 만든 기기답게(?) 기본이 베이징이었다.
네트워크를 연결할 때까지는 정상적인 시간이 없기 때문에, 대개 한국에 세팅한 후 다음 클릭
기기의 초기 화면은 심플한 편이다.
아래 메뉴바의 서재 서점은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되고, 세팅해야 할 것은 설정에 있다.
설정에 들어가면 무선랜과 블루투스가 있는데 먼저 무선랜을 연결해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 주었다.
2021년 3월 10일에 나온 것 외 보카 업데이트가 있어 업데이트 클릭.역시 최신 전자책이라 처리속도가 무척 빨라.이전에는, 전자 서적에는 안드로이드로 구형 버전에 AP도 저사양을 넣어, 항상 느린 편이었지만, 격세의 감금으로 다운로드가 끝나, 인스톨까지 완료.플레이스토어 설치의 다음 절차는 ‘플레이스토어 설치→오닉스 포크3’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기본적으로 사용 설정되어 있지 않아 사용자가 활성화 해야 한다.
설정 – Application 메뉴에 들어가서 “Google App 실행하기”를 눌러 장치 활성화 페이지에서 구글 장치를 활성화 한다.
로그인까지 완료하면 앱에 구글 플레이가 생성되지만 프로텍트 인증을 받은 기기가 아니라고 접속할 수 없다.
찾아보니 GSF 아이디를 등록해야 한대.
아까 체크했던 구글 앱 가동 버튼 아래에 생성된 GSF-ID 등록을 눌러준다.
누르면 그럭저럭 말을 하기 때문에 콤고스의 셸 명령어가 뭐라고 하는데, 그런 것은 특별히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 서비스 프레임워크 Android ID 란에 방금 어플리케이션 페이지에서 본 GSFID가 정상적으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로봇이 아닙니다를 클릭해서 등록을 누르면 끝입니다.
앱에 플레이스토어가 정상적으로 생성된 것을 확인한 후 접근합니다.
나는 계속 Play 프로텍트 인증을 받은 기기가 아니라고 해서 상당히 고생했다.
결국 찾아낸 방법은 재부팅. 기기를 재부팅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다는 듯 구글 플레이에 로그인한다.
로그인 후 교보문고 앱을 내려받으려면 이런 한글 키보드가 없다.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도 한글이 없네
얼마 전, 안드로이드 올인원 내비게이션을 설치한 경험을 근거로, 구글의 Gboard를 검색했다.
중국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한글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Gboard 영어로 쓰면 맨 위에 검색된다.
설치 후 설정도 어렵지 않으므로, 한국어가 정상적으로 추가되었는지 확인 후 기본 키보드를 Gboard로 바꿔준다.
한국어(2벌식), 알파벳(QWERTY) 정상 확인 완료
한글 키보드 정상 출력 완료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내려받아 실행해 봤다.
역시 안드로이드10답게 충돌없이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정리오닉스북스포크3는 이것저것 할인받아 17만원대에 구입했는데 가성비가 탁월하다.
다른 e북과 비교해 반응도 나름대로 예민한 편이었고 터치감이 부드러웠다.
또 플레이스토어에서 이것저것 다운받는 것도 쉬웠고 물론 E-ink의 특성상 게임은 좀 어렵겠지만 CPU 성능이 어느 정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일부 이용자는 게임을 돌리기도 한다고 한다.
게임 화면은 눈 뜨고 보는 수준은 아니지만…
액정의 크기는 아쉽지만 리디페이퍼 프로는 무게도 무겁고 부피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 액정의 산뜻한 맛은 있었지만 휴대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다.
반면 오닉스 포크3는 좀 작아 보이지만 휴대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액정이 너무 커져서 일부 사용자에게는 좀 답답할 수 있다.
어차피 여러 전자책을 비교해 구매했지만 여러모로 만족할 만한 기기다.
이제 책을 읽으면 되는데…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