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철 정의당 대표가 장혜영 정의당 의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에게는 단 하나의 교훈을 줄 뿐이다.
얽히지 말자
누구의 편을 들 생각도 없다.
자기들끼리 사과하고 인정하고 사퇴하면 된다.
(원래 정의당 기조는 강력한 법적 처벌과 함께 삶의 파멸까지 따르지만 그것은 원칙에 따르지 않고 혼동을 줄 뿐이다.
)
정의당 내부에서 자신들끼리 설정해둔 성인지 감수성에 따라 해결하면 될 일이다.
내놓은 입장에 대해서는 별로 평할 생각도 없다.
다만 그 기준은 정의당 내부에서만 적용하라.남에게 강요하거나 그것을 사회표준으로 만들려고 하지 마라.젠더 근본주의는 정의당 내부에서만 서로 적용하길 바란다.
나는 어떤 피해 사실인지도 알리지 않고 공론화하고 동의와 공감을 원하는 당신들에게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너희들끼리 해.
그래서 정의당 성희롱 사건이 나에게 주는 유일한 교훈이다.
얽히지 말고 정의당의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사람들과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과 엮이지 말자.
나는 젠더 원리주의를 따르고 모든 일에 피해자이기를 강요하는 이들보다는 자신만의 자아를 성취한 견고하고 따뜻한 개인들과 행복하게 살 예정이다.
젠더원리주의 복음은 너희들끼리 외워라.
나는 정말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성 관련 문제에 공감과 분노를 함께 할 것이다.
정의당의 자존심 추락과 혐오를 유발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귀속될 생각은 없다.
정의당 내부에서는 김종철 당 대표의 행위가 이들과 같은 수준에서 우선순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내가 사는 일상에서는 그렇지 않다.
물론 나도 강요하지 않는다.
그것이 정의당과 정의당원의 생각이라면 존중한다.
세상에 끌어내 “이게 정의”라고 외치지 마라.
젠더 갈등 진짜 피곤해.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어.젠더 갈등을 만드는 자들이 있고, 조력하는 자들이… blog.naver.com 단단한 개인으로 보면 보인다.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