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저에게 전달되는 내용이 대부분 메일이나 메일, 카카오톡 등 온라인을 활용한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우편물을 일일이 받지 않아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우편물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중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우편도 많이 있으므로 다른 곳으로 잘못 전달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집을 이사하거나 직장을 옮기게 되어 주소를 변경해야 할 경우 일일이 연락하여 변경하기도 번거롭고 변경해야 할 곳이 많을 경우 누락되는 곳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얼마 전 이사를 하면서 우편물 수령지를 변경했는데 여기저기 가입한 곳이 많다 보니 너무 번거롭게 느껴졌거든요.
몇 군데 전화를 걸어 번거로워져 알아보니 한번에 우편물 주소지를 변경해주는 원클릭 주소 변경 서비스가 있어서 한 번 이용해 봤는데요.
혹시 저와 같이 일괄적으로 우편물 주소 변경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한 번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제가 이용한 서비스는 케이티 무빙(ktmoving)이라는 원클릭 서비스였습니다.
현재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은 한 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KT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은 KT를 사용하고 있지만 저는 유플러스 이용자임에도 별도의 제한사항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청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우편물 수령지역과 이전할 주소를 입력한 후에 변경신청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주소 입력이 완료된 후에는 필수약관에 대한 동의와 모바일, 공동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한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별도의 선택약관은 없으며 인증을 완료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주소지를 변경할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첨부한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통신사에서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KT와 제휴를 맺고 있는 기업에 한해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원클릭 주소 변경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제가 변경하고자 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제휴사를 모두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집과 직장을 구분하는 항목이 나옵니다.
사실상 같은 주소로 직장과 자택을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만약 자택과 직장 주소를 모두 변경하시는 분은 같은 방법으로 2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신청자의 이름과 연락처, 변경할 주소지를 제대로 입력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다시 확인하고 모두 정상적으로 입력한 경우 신청 버튼을 눌러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우편물 주소 변경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는데 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 서비스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잘 활용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