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펀드=2021년, 중국펀드의 수익률 편차가 심한 상황인데 이는 중국 정부가 각종 분야에 규제를 가한 영향입니다.
펀드의 절반 이상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홍콩의 한센기술주를 포함한 펀드의 수익률은 급락했습니다.
2021년 12월 22일 금융정보회사 F&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0.27%였으나 이는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11.4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2021년 수익률이 저조한 이유는 중국의 부동산 개발기업 헝가리 그룹의 디폴트 상태를 비롯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는 2021년 플랫폼, 부동산, 게임,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규제 조치를 취했고, 이때 가장 영향을 받은 시장이 한센지수입니다.
▲중국 주식을 사는 방법=중국 주식을 사는 방법은 다른 해외 주식인 미국 주식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증권 회사 HTS, MTS를 통해 해외 주식을 매입 할 수 있지만 그 방법은 위 사진처럼 일반 매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주식 종목은 샤오미, 니오, 샤오팡, 알리바바, 텐센트 등입니다.
이러한 개개인의 주식투자보다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2021년 중국 본토 주식시장의 대표지수인 CSI300은 7% 정도 하락했고 홍콩 주식시장의 항셍지수는 15% 떨어졌습니다.
2021년 중국 증시를 압박한 요인은 중국 2위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헝가리의 채무불이행을 통해 확인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알리바바, 텐센트로 대표되는 빅텍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부동산 시장은 회복되지만 빅 테크의 규제는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중국 내수주=중국 증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유동성 랠리로 일부 주도주가 10배 이상 올랐지만 주도주가 정점에 서 있어 어느 종목에 투자할지 모르면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 내수 잠재력에 투자하고 싶다면 중국 본토 펀드가 유망한데 본토는 내수주와 헬스케어 비중이 높고 홍콩에는 기술주가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본토 펀드는 미국, 중국과의 대립의 영향을 보다 적다는 장점도 있고,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미래에셋차이나 본토와 KB중국본토A주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비야적 주가 비야적은 운송 장비 제조 및 판매업자로 설립되었으며, 중국의 비야적 주식은 2011년 6월 9일에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전자 부품 및 구성 요소 및 전자 장치의 제조 및 판매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5일 종가 기준으로 중국의 비야디 주가는 253.260CNY로, 시가총액 86조2,187억원입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강화하면서 전 산업분야에 역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기 자동차 기업, 비야디 시안 공장의 가동에 지장이 생겼지만, 시안 공장에서는 연간 600,000대의 차량을 생산하는데 「제로 코로나」의 정책의 영향으로 생산에 지장이 발생해, 향후의 판매에도 영향을 받는 것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비야디측은 “시안공장 생산에 일부 영향이 있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자동차와 중국 자동차회사인 비야디(BYD)는 제휴해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생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SMIC주식회사 SMIC는 직접회로 제조 및 투자 지주회사로서 2000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SMIC 주식은 2004년 3월 18일에 홍콩 거래소에 상장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다양한 종류의 웨이퍼 제품을 한국 시장과 유럽 및 미국등의 해외시장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5일 종가기준 SMIC 주식은 18,180HKD 이며, 시가총액 16조6,559억원입니다.
중국 최대의 파운드리 기업인 SMIC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0년에 이어 미국이 다시 한번 SMIC에 강력한 추가 제재를 예고했기 때문인데, 이미 미국 제재의 영향을 받고 주가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가 SMIC의 수출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KLA, 램 리서치 등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SMIC 제품 공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만, SMIC는 공급망 재구성과 생산능력 확장 및 생산계획, 엔지니어링 관리 개선 등을 통해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2021년 3분기까지 SMIC의 실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53억7,100만위안(약 4조7,000억원)를 기록했고, 동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한 73억1,800만위안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