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실태/음주 시 흡연이 악화되는 이유

백해로 알려진 담배

젊은 층의 흡연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담배는 청소년에게 건강을 위협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3세에서 24세 사이의 인구 중 절반 이상이 담배를 피운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2018년 남학생의 6.7%, 여학생의 2.8%가 담배를 피웠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생들은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의 흡연은 성장기 동안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손상시킵니다.

흡연은 성장기에는 뇌가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젊은 사람들의 뇌 발달을 손상시킵니다.

또한 청소년기는 성장기에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흡연은 호흡기, 순환계, 소화기 계통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청소년의 흡연 상태

국가통계국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중·고등학생 10명 중 1명이 담배를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도 나이가 들수록 증가했다.

고교 3학년 남학생은 16.9%,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은 4.0%였다.

전자 담배도 최근 몇 년 동안 인기를 끌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금연자문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2015년 약 40만갑에서 2018년 3690만갑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100만갑에서 350만갑으로 늘었다.

이러한 현상은 또래의 영향력이 강한 시기이며 호기심, 친구와의 관계 유지 등 심리적인 요인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방법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은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금연, 건전한 취미 생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더 나쁜 이유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아주 나쁜 습관입니다.

알코올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니코틴과 결합해 간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을수록 뇌세포의 파괴가 빨라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술자리에서는 가급적 물을 많이 마시고 간식을 많이 드셔야 하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