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지 : 팔공산 둘레길 5공구(덕곡삼거리~대왕재) / 대구광역시
2차 산행일자 : 2023년 3월 11일(토) / 흐림~맑음, 미세먼지
3. 등산가: 아들과 함께
4. 산행코스 : 덕곡삼거리 – 응해산 – 덕곡마을 – 송정삼거리 – 송정마을 – 혜월정사 – 당정마을 – 5-1구간 – 대왕재위 – 대왕재(가이드맵 기준 5.3km) + 0 .6 km (출구)거리 대왕재위~대왕재)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 (14:30~16:30)
6. 하이킹 가이드 카드
* 1. 제5조 (2018.07.14) : https://kim22300.1436
7. 하이킹
* 팔공산둘레길 자료
팔공산둘레길, 16개 구간으로 나눈 총 95km…시점과 종점에 해당하는 ‘원형’
팔공산둘레길은 산행을 하면서 다채로운 풍경과 친근한 전원의 정취, 유서 깊은 사찰,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이기도 하다.
갓바위만남광장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순환트레킹 코스인 팔공산둘레길을 자세히 살펴보자.
1구간은 경사가 낮아 걷기 편한 숲길과 한숨 돌릴 수 있는 바람고개로 나뉜다.
정하동씨 선산유적과 소나무 숲이 우거진 구릉지대를 지나면 동화천과 팔공산 능선을 따라 길게 펼쳐진 마을 풍경이 펼쳐진다.
두 번째 구간은 고요한 길을 걸으며 마음을 비우고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묵연거리(默然)이다.
무견길은 달성서씨 중정재에 거주하던 박정석 선생이 2년에 걸쳐 직접 조성한 소나무 숲길로 알려져 있다.
코스 중간 사자바위에 서면 팔공산 주능선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3~5구간은 용수동과 내동의 다양한 자연마을을 지난다.
덕곡마을, 송정마을, 당정마을에서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마을은 서낭당, 돌담길, 보석축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6구간과 8구간은 가산산성 진남문, 팔공산 석굴암, 한밤의 마을 등 역사문화자원과 전통 산촌을 조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양지마을에서 음지마을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가산의 용바위와 유선대, 삼층암의 산세를 볼 수 있다.
7구간은 팔공산의 대표적인 역사자원인 가산산성을 통과한다.
칠곡도호 가산산성에서는 과거 산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가산바위산에 오르면 대구 시내와 남쪽으로는 비슬산, 청룡산, 주암산, 서쪽으로는 합천 가야산, 구미 금오산, 백운산이 보인다.
10구간에는 치산마을에 가호리사과농원과 산나물미나리체험관이 있어 팔공산마을의 경제활동을 엿볼 수 있다.
백학농원을 지나면 왼쪽으로 화산, 투구봉, 팔공산 봉우리가 차례로 나타난다.
11구간은 치산 관광지에서 북귀사로 이동하면서 폐은광, 고라니와 멧돼지 발자국, 이끼 낀 계곡, 작은 폭포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귀천서원은 충의공 백운재와 권응수 장군이 정박해 있는 서원으로 시루봉이 보인다.
12~14구간에는 부귀사, 거조암(삼층석탑, 영산전, 영산루), 운부암, 은해사 등 팔공산의 명찰들이 흩어져 있어 부처님의 품을 느낄 수 있다.
은해사 천성암에는 수령 1,300년 된 천도 복숭아가 있는데 나무 옆 바위에 서면 경산 대한마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5~16구간은 팔공산둘레길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이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숲길이 약 90%로 온전한 나무가 우거진 걷기 쉬운 등산로입니다.
팔공산둘레길은 당초 108.5㎞로 계획되었으나 토지주와 협의를 거쳐 수정돼 현재는 95㎞ 안팎으로 축소됐다.
또한 팔공문화원은 기본계획 단계에서 시작점과 종착점으로 설정되었으나 실제 조성 과정에서 갓바위 만남광장으로 변경되었다.
집결지 팔공산둘레길 종합안내소 있음(영남일보 작성)
* 팔공산둘레길 : https://www.daegu.go.kr/env/index.do?menu_id=00936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