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 같이 얄밉게 굴자… ;m;
내가 올해 실시간으로 본 드라마 중에 최고야.빈센조(지금은 중간에 그만), 몬스터, 시지포스, 타임즈, 마우스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몬스터였다.
저는 혼자 달리고 있기 때문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드라마를 운영한 후에 친구들에게 “얘들아, 괴물 좀 봐.”내가 신하균이라서 장난하는 거야?”라며 매번 울었다.
근데 다들 바쁘니까 끝나고 보자고 하는 거예요.결국, 나는 다시 혼자 달렸다.
사실 중간에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끝까지 기다렸다.
넷플릭스는 폭식 시청이 좋기 때문에 뉴스가 나오자마자 기다리라고 합니다.
1회와 2회를 너무 잘 봐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초반에는 재미있었고 후반부가 실패하는 것을 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끝까지 잘 만들어져서 정말 좋았어요.
감독님 이름, 대본으로 봤을 때 여자인 것 같은데 장르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서 오히려 여자라서 섬세하게 연출하는 게 훨씬 좋았다.
여자 감독님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별로 티가 안 나고 괜찮았어요.
신하균과 여진구가 괴물처럼 캐스팅됐다.
최고였어요. 신뢰는 다르다.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은 특이한 시골 마을인 문시이다.
만양파출소에는 미친 경찰로 유명한 동동(신하균)이 있다.
동식은 과거 여동생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적이 있으며, 동식의 여동생이 사라지자 마당에 절단된 손가락이 놓여 있었고, 이후 사건 현장에서 동식의 기타 피크가 발견됐다.
(증거 불충분 때문인지, 친구 박정제의 알리바이 증언 때문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
이후 용의자에서 풀려난 뒤 경찰이 됐고, 아무도 모르게 누나의 시신과 함께 범인을 찾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경찰관 한주원(여여여구 분)이 양양파출소로 이송되는데 거칠고 도라이 같은 기동 스타일과 달리 날카롭고 무뚝뚝하지만 예민하며 기동 스타일에 맞는 코너가 없어 모든 것이 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