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점”에서 혼밥, 혼술했어요 등촌역 초밥/등촌역 스시-“상무초밥

등촌역 초밥

K 직장인 여러분 쉬는 날 뭐 해?

제 쉬는 날 평범한 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보통 12시가 넘어서 일어나지만 쉬는 날이라 30분 정도 더 뒹굴다가 일어난다.

식사는 과감하게 페스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주로 예약된 취재 일정을 소화한 뒤 마무리는 언제나 맛있는 식사와 혼술로 즐깁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1일 1식 하는 나홍산여자 + 플러스 쉬는 날에는 혼자 술 마시는 여자입니다.

집은 공항철도와 서울, 인천, 경기까지 연결되어 있어 어디든 발길이 닿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아주 가까운(40분 이내 소요) 등촌역 스시집, 상무스시 등 전 가게를 찾았다.

낮에 공복으로 취재를 마치고 7시쯤 도착한 등촌역 스시집 상무 스시 등촌점.

보통 4시경에 간식류를, 본격적인 식사는 5시 반 정도인데 오늘은 늦은 식사라 배가 고팠다.

뭘 먹으면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봐 메뉴판을 수십 번 읽고 자리에 앉았다.

고급 일식집 같은 정갈한 분위기였다.

고급스럽고 차가운… 그래도 뒤지지 않는다.

저는 이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정말 좋은 리뷰를 하는 여자거든요.

등촌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 1층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상무초밥집.

스마트하게 주문도 넣어봤습니다

이날은 과감하게 혼자지만 수사+회 조합으로 찬양하는 생맥주를 주문했다.

초밥&사시미 오마카세 = 28,000원

배가 고프지만 이 정도는 먹어줘야 나홍산녀자의 하루 휴업기가 될 것 같았다.

소바는 모든 스시 주문에서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된장국보다 메밀국수가 달고 짜서 더 먹고 싶은 상무초밥의 자랑, 메밀국수이다.

예전에 일본에 여행 갔을 때 직장인이 퇴근 후 혼자서도 생맥주 한 그릇에 초밥 한 그릇으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때우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딱 그 기분으로 샐러리맨의 감성을 녹였다.

등촌역초밥 등촌역초밥 상무초밥 등촌점에서 혼술

회를 위한 초고추장과 유부장도 미리 준비해놓고 기념사진 한 컷으로 신난다~ 그리고 미친 듯이 드셔봅니다.

좋은 건 크게 보라고 크게 이끌어줬던 샷기본에 충실한 모듬초밥 10pc입니다.

잘 물리지 않도록 묵은지와 장어초밥이 추가된 베스트 구성 모듬이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키린치방 생맥주의 폭발적인 서늘함과 풍부한 크림이여~ 정말 축배를 들지 않을 수 없네.

목부터 파도타기를 준비중이라 텐션감이 쭉쭉 상승중임을 느꼈다.

회 10pc가 그림처럼 나와줬어

도미, 넙치, 한치, 연어, 참다랑어를 붉은 살로 한 살, 뱃살이라고 합니다.

살코기에 금백한 것 좀 보세요.

아~ 아름답다.

2022년”나 홍 씨 특집 홍바프&홍슬 “의 제목으로 박제하고 싶은 베스트 사진으로 보인다.

활어회가 아닌 냉동이긴 했지만 일단 퀄리티 있고 만족스러웠다

특히 참다랑어 부위는 냉동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광천김까지 등장했다.

도미 광어 뱃살은 2pc씩이어서 원래 2인 구성 모듬인 것 같다.

사실 생맥주 한 잔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고퀄리티 없는 술이지만 말없이 생맥주를 담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등촌역의 초밥이나 상무 초밥은 이처럼 생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지만 소주와 함께 마시는 테이블도 꽤 있었다.

부담없이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 상무초밥 등 마을 업소.

열심히 오마카세 스시&회를 만들고 있는 상무 스시 등 마을 점의 셰프.

바로 앞자리에 앉았는데 맛이 어떠냐며 회 설명도 해주시고, 기분도 좋아해주시는 셰프들이었다.

왜 아기 고래를 보냐고… 음식 모형처럼 장난감 같았던 한치 초밥 모든 초밥이 신선하고 일단 밥알 자체가 맛있다

두툼하고 씹는 맛이 좋았던 도미회 한점.도미회는 무조건 초고추장이에요.

등촌역 스시 상무 스시 등촌점 슬라이스로 초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해주는 것 같다.

초밥을 먹고 싶다면 상무 초밥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거 참다랑어 배꼽인가?참치회육신으로 불리는 가장 쫄깃한 부위이다.

그렇지 않아도 고소하지만 기름을 두르고 뱃속에 넣으면 맛있다.

고퀄리티 안주에 초밥까지 풍성했던 저녁식사등촌역초밥, 상무초밥

목만 축일 정도로 진짜 생맥주를 아까워하면서 일식의 맛, 일본발 감성을 흡입했습니다.

싹 비워진 초밥접시 보이시나요?

등촌역초밥, 상무초밥 등 마을 가게는 상당히 넓은 매장으로 혼술, 혼식은 물이고 단체석도 있어 다양하게 초밥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듯했다.

매번 올 때마다 만족하고 감동을 주는 상무 초밥.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배달서비스도 있으니 살면서 마음껏 먹어봅시다.

상무스시 등촌점 위치 : 9호선 등촌역 2번 출구로 나와 바로 옆 건물 영업 : 매일 11시-22시 문의 : 02-3663-3660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525 1층 102-1호, 10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