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미술, 낙서활동북으로 시작해 봅시다.
아이에게 낙서란?어른들 눈에는 단순한 낙서일 수 있지만 유아미술에 있어 재능적이고 활동은 어린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자유로운 재능 속에는 자녀의 마음과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작품 완성 후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그루플리 출판사는 우리 아이의 첫 자연 관찰책을 접하고 알게 된 곳인데, 그 후 덕플타도 아이와 즐겨보고 유아 서적을 정말 잘 만든다고 생각했거든요.하지만 이번에 유아 미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활동북을 만들었다고 하며 매일 그림 그리기에 열중했던 아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아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낙서 시리즈는 상상미술 3권, 창의미술 3권 총 6권의 구성입니다.
(상상미술) 마음대로 낙서하기, (창의미술) 뜻대로 낙서하기 전에 유아미술의 즐거운 지도를 위한 부모 가이드도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림에는 정답이 없다.
무한칭찬으로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실질적으로 아들에게 그림을 그릴 때마다 칭찬과 과도한 리액션으로 호응해줬는데 스스로 성취감도 느끼는 것 같고 그리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38개월에 접어드는 다섯 살짜리 아들에게 이 책을 냈더니 엄마, 이게 뭐예요? 빨리 해 봅시다.
제가 먼저 봤을 때 교재의 난이도는 우리 아이 기준으로 만 3살 정도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난이도가 조금 있는 건 초등학교 수준에 맞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 두루 쓸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먼저활동북에나와있는제시문을부모님이이야기해주고자녀에게마음대로그려보세요.그리고 우리는 지켜볼 것입니다.
(외아들이 항상 함께 활동해줘야 하는데 이건 너무 좋네요.^^;)
마음대로 그리라고 했더니 정말 선이 멋있네요.^^
선의 흐름을 따라 그려보면 집중력도 길러주고 소근육의 발달도 됩니다.
아이가 직관적으로 표현한 감정을 그린 빨간 눈썹이라니 정말 화가 났어.슬픈 몬스터는 정말 우울해 보인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울고 있을까.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와 그림으로 교감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 제시문은 정말 재미있었어요.아버지를 도와야 한다고 했더니 눈이 휘둥그래져서 저렇게 그렸어요.아주 큰 나무가 지탱해준다고.
뾰족한 모습을 보고 무서운 공룡을 그렸어요.
유아 미술의 뜻대로 낙서하기
얌전한 얼굴은 정말 한 대 때려주고 싶었어요.”
꿀꿀돼지도 귀엽고~ 왕눈이는 달팽이도 귀엽고 엄마 눈에 다 예뻐요.♡
유아미술 뜻대로 낙서하기 싫은 새를 먹지 못했더니 너무 예쁜 나비가 됐다는 엄마 생각은 안녕~ 제가 너무 징그러운 사마귀를 그렸네요.^^;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얼마나 즐기면서 그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었는지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마음껏 그렸더니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계속 다시 하고 싶다고~(처음 교재 받은 날 2시간 했대요. 아이의 무한한 상상으로 나타낸 그림을 보며 마음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유아미술 놀이 시간도 즐겁고 요즘 같은 집에 머무르는데 정말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의 하원전이나 기상시에 간단하게 두 개 정도 펼쳐서 아이의 반응을 알아봅니다.
히죽 웃으며 이게 뭐라고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6권이나 되니까 분량도 꽤 되거든요. 자녀의 첫 끼 책으로 선택하셔도 되고, 함께 하다 보면 부모와 자녀의 소중한 그림일기가 될 것입니다.
♥
그림 활동 후 연계 독서도 하고 다양한 주제로 학습을 할 수 있어 아직 놀이가 많습니다.
이따 포스팅 할게요.
그루프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자녀와 함께 체험하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