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옥 #경주오릉한옥(>><))
경주오릉한옥
경주는 부산에서 자동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고 드라이브 겸 잠시 바람을 쐬고 오기에 좋아 매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놀러 가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5월의 봄 향기가 가득한 경주와 더운 여름이 끝난 10~11월의 시원한 경주를 좋아합니다.
지금 5월 초쯤 경주에 가면 다양한 꽃밭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박 2일 경주여행을 계획하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한옥호텔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
위치 및 기본정보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2길 12-17 경주오릉한옥
체크인 15시~22시 체크아웃 11시 이전
주차 가능
예약 및 문의 네이버예약 or 0507-1414-0560
넓은 주차장
경주오릉한옥은 조용한 경주한옥마을에 위치하여 일단 도착했을 때 주변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복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경주한옥호텔, 숙박시설 등을 찾을 때 주차여부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사항 중 하나인데 오릉한옥호텔은 주차장도 넓게 갖춰져 있어 편했습니다.
일단 주차하면서 체크인은 어느 건물로 가야 할지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차에서 내리자 사장님이 나오자마자 경주 한옥 이용 관련 안내를 해주셨어요.
[온돌 2인 트윈룸(2층)]으로 예약을 하시고 한옥 2층 두번째방 월지로 배정되었습니다!
외출 시에는 큰 자물쇠로 잠금장치
방에 있을 때는 다른 잠금장치 부착
안내문과 함께 받은 자물쇠는 외출 시 잠금장치로 이용하고, 방안에 있을 때는 별도 잠금이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 주세요:D
온돌 2인 트윈룸 2층 월지
어메니티에는 드라이기, 빗, 생수, 수건,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있고 치약은 있지만 칫솔은 없으니 따로 준비해 오세요.
방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옥+산의 조합으로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황리단길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사람에 따라 거리가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좀 더 편하게 푹 쉴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이 하나뿐 아니라 총 3개의 문이 되어 있어서 겨울에도 춥지 않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밤에도 멋진 경주오릉한옥
+) 경주오릉한옥만의 비밀 가이드북!
경주의 볼거리, 먹거리 등 경주 현지인의 공인들로 가득한 정보집이오니 처음 경주를 방문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식 제공시간 8:30~9:00
조식제공장소 : 분리1층
경주오릉한옥 조식은 오전 8시 30분~9시 사이에 별채 1층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어두워 보이지만 안에서는 멋진 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아침 식사는 방에 가져가서 먹을 수도 있지만, 9시 반까지 반납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저는 별채 1층에서 먹고 올라갔습니다.
♩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시리얼과 토스트, 과일이 제공됐는데 정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토스트가 왜 이렇게 맛있는데…?
뭔가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고소함이 가득했고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별채, 별채, 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