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자유여행: 3년 만의 인천공항, 베트남항공을 경유해 멜버른으로 가다

우와 이게 오랜만에 해외여행이구나.바로 3년 만!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한 28인치 여행 가방을 한 번 사용해 말 생각으로 싼 것을 샀는데 생각보다 튼튼해서 좋았다.

새벽비행기인데 새벽 3시에 깨어있을 자신이 없어서.. 1시 버스표를 사고 터미널에서 대기함 차량쇼 일정

인천공항으로 가는 심야버스를 처음 타보니 무려 4만원.KTX급

오전 5시쯤 도착한 인천공항 새벽이라 좀 한산한가??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해외여행 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안 온 사이에 화장실 리모델링 했는지 너무 좋았어.

시간이 남아서 캐리어 무게 측정도 해보니 무게 제한 23kg이니까 넘으면 어떡하지?하고 싶었는데 케플…

근데 카운터에서 재면 더 무거운 강아지?!

어쨌든 23kg은커녕 20kg도 넘지 않았던 조밥 캐리어.

아침 7시가 되자 마자 환전소 사람들이 줄을 서더라. 조금 줄어들기를 기다렸다가 환전했다.

발권완전 베트남항공 어쩌고저쩌고 또 타…제일 좋은 선택지가 이것뿐이었다

가격은 왕복 115만원 한달전에 끊어서 휴가철이라 그런지 비쌌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인천공항을 구경했어.지금은 예전보다 여행객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상점과 식당이 있었다.

저거 더 현대에서 본 것 같아.

삼시세끼맨이라 아침으로 뭐 먹을까 하다가 만원짜리 카드 받은 게 생각나서 사먹어봤어요.

그냥 장식이 예뻐 보여서 찍어봤어.

베트남항공은 탑승동에서 탄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탑승동의 개가 귀찮다.

탑승동에서 바라본 인천공항 T1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오랜만에 해외행 비행기를 타고 사진을 찍었다.

솔직히 이때까지도 제가… 해외를? 라고 실감이 안 나. ㅎㅎㅎㅎㅎㅎ

영화나 사진, 영상 등을 새로 찍는 것.

한글이 기쁜 한국인. 작은 키에 느긋하게 이코노미 클래스 ^^

간식으로 견과류를 줄게.다 맛있지.

멸균우유가 좋아서 선택한 우유.

첫 번째 기내식

소고기&감자를 골랐다.

다른 사람들은 기내식 맛없다고 하던데 난 왜 그렇게 맛있지?저 참치샐러드랑 초코케이크도 맛있었어.

왜 찍었지?

호치민공항 환승은 여기서 하기전에 있는 블로그에서 봤는데 좀 치사해

앞에서 베트남항공 승무원이 시드니로 가는 사람을 찾고 있어서 가서 멜버른. 그랬더니 먹을 것을 준 이것도 블로그에서 봤는데

간단하게 짐검사하고 경유기다리는데… 베트남항공 비행기 엄청 찍었어.

받은 음식

생수랑 요구르트가 기내식다운 밥 요구르트를 뜨거운 밥 위에 올려서 그런지 다 녹았거든.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다음 기내식에서 나오는 것을 보니 차가운 상태에서 탱탱했어? 느낌이었어.

아까 기내식 소고기 먹었는데 소고기.

이것도 맛은 ‘ㄱㅈㄱ’ 근데 쌀이 한국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 느낌?나는 이런 쌀도 좋아해서 신경쓰지 않았다

원래 7시간 30분 대기였지만 출발할 때 1시간 늦어지고 도착도 조금 늦어져 6시간 남짓 대기한 호치민 공항을 감싸고 창밖으로 호치민의 풍경이 보여 한 컷.

내가 탈 비행기 찍을게.

인천-호치민행과 달리 리모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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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라로 상관관

인천-호치민에서도 리모컨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

나름대로 8시간 반 후라이트가면 파우치도 주는 거지.슬리퍼랑 칫솔 치약.

그런데 앞자리 사람이 계속 이렇게 모니터 위에 손을 올려놓고 대박.C

멜버른행 첫 번째 기내식 뭐… 골랐나?닭과 누들처럼 승무원이 하는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 당황했다.

내 귀가 문제인지 그분의 발음이 문제인지.

이것도 맛있을 것 같아.기억이 잘 안 나.

달이 한창때라 찍어봤어… 나는 복도 좌석이라 줌인한다.

두번째 기내식은 새벽이니까 조식st에 줄게.아마 오믈렛이었을 거야.그리고 아까 말했던 요거트가 바로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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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상태로 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진짜 왜 다 맛있지?

5시간 30분 비행 후 멜버른 도착 한국여권은 자동입국이 가능하므로 게클

이런 티켓을 주고 세일프로 입국하는데 줄도 안 서고 너무 편했어.

아, 그런데 나 입국카드에 약, 고기, 신발 뭐라고 해서 다 체크했는데 약이랑 신발은 따로 안 해도 된 것 같아.약은 약국에서 산 상비약이고 신발은 흙이 많이 묻은 신발의 경우에만 체크한대. 고기는 레토르트 카레 때문에 체크 이거 해야 돼.

아무튼 검역 고고 했는데 캐리어 열어보였더니 바로 통과됐어.

멜버른 공항

호주달러는 이런 느낌이다 색감이 가득하고 가운데 투명해서 뭔가 이쁘다

진정한 멜버른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부터…